작성일 : 12-01-11 14:53
<세탁비 줄이기> 집에서 드라이클리닝하는 법과 흰옷 세탁법
 글쓴이 : 아나기
조회 : 8,422  

헌 옷도 새옷 처럼 만들어 버리는 세탁의 기술 !

우리 주부님들 오늘은 세탁의 노하우에 대해서 함께 알아봐요

겨울철이면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할 옷들이 많아요? 그런데 세탁비가 만만찮다구요?

걱정 마세요 에코맘이 세탁비 줄이기 !! 집에서 드라이클리님 하는 법과 흰옷 세탁법을 알려 드릴게요^^

세탁비 줄이기 ! 집에서 드라이클리니 하는 법

집에서 드라이클리닝 가능한 의류

스웨터, 니트류 ( 울, 앙고라 , 캐시미어 , 모헤어 등의 소재 ) 울 소재 정장, 재킷,

스커트, 와이셔츠, 큐프라,나일론,
아크릴, 아세테이트 등 합성섬유로 만든 의류,

학생 교복, 침구류, 오리털 의류,양털 시트류

집에서 드리이클리닝 하는 법

1. 세탁액을 만들어 주세요, 세숫대야나 고무통 등 용기에 찬물을 받고

세제 원액을 넣어 희석합니다.

2. 얼룩 찌는 때 등은 사전처리가 필요해요.

얼룩 부분을 물에 적신 뒤 세제 원액을 부드러운 솔이나 손에 소량

묻혀 가볍게 문지르듯 얼룩 부분에 발라 때를 제거해 주는 게 먼저 랍니다.

3. 담그기 세탁물을 수납하듯이 잘 접어서 1번에서 만든 세탁액에 담가 두어요 ^^

이때 손으로 주무르지 말고 세제에

표기된 섬유별 세탁 시간을 지켜 주는게 포인트 에요

4. 헹구기 세탁물 형태를 흔들리지 않은 채 깨꿋한 물로 2 ~ 3번 헹궈요 ,

남아 있는 거품이나 냄새는 건조 과정에서
휘발됩니다.

5. 건조 세탁물을 옥걸이에 걸어 형태를 잡고 그늘에서 건조 시킵니다.

물에 젖어 무거운 니트류는 평평하고 서늘한 

곳에서 건조 시켜 주세요

세탁비 줄이기 ! 흰옷 세탁법

누렇게 변색된 흰옷

‘락스’같은 염소계 표백제가 표백력이 가장 강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의류에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옥시크린’과 같은 산소계 표백제를 40~50℃의 미온수에 세제와 함께

완전히 녹인 다음 옷을 30분~2시간 이내로

담갔다가 세탁하면 찌든 때가 없어지고

전체적으로 어 두워졌던 색상이 원래 컬러로 돌아온다.

자주 세탁하는 의류의
경우에는 세제와 동량을,

오래되고 찌든 때일 경우에는 세제의 2배를 섞어 사용합니다.

피가 묻었을 때

소금을 희석한 찬물에 담근다. 더운물을 쓰면

피가 응고돼 섬유에 달라붙기 때문에 세탁이 더 힘들어져요.

얼룩이 생 기면 곧바로 옷감 밑에 흰 천을 깔고

과산화수소수로 두드려준 후 찬물에 담가 비벼 빨고 만일 피가 굳은
상태라면

찬 소금물에 30분 정도 응고된 피가 풀릴 때까지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오래된 얼룩은 무즙을 거즈에 발라 부드럽게 두드리거나(무에는 혈액을

분리해주는 효소가 들어 있다) 생강을 자른
단면으로 톡톡 두드린 다음

세제 푼 물에 담가 없앱니다.

와인·주스·과일물 얼룩 과즙

등에 들어 있는 식물성 색소는 의류를 염색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얼룩이 묻은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완벽하게
지우기 어려워요.

타닌(식물성 색소) 제거용 전문 얼룩 약품을 사용하면 깨끗이 지울 수 있지만

구하기 어려운 것이

단점. 가정에서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주 방용 세제나 홈드라이 세제와 같은 중성세제에 식초를 몇 방울
타서

질러준 다음 흐르는 물로 헹구어 주세요

일반 합성세제나 산소계 표백제로 세탁을 하면 식물성 색소가

더욱 고착이 돼 제거하기에 더 어려워집니다.

삶는 것 역시 금물. 1차적으로는 중성세제와 물만으로 세탁하고,

남은 얼룩은 식초나 오투액션 스프레이,

크린에버 와인킬러 등의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를 뿌리고 10분 후

중성세제를 푼 따뜻한 물에 담가 빱니다.

땀 얼룩

오래되지 않은 땀 얼룩은 40℃의 온수에 세제를 풀어 충분히 담가두었다가

세탁하면 제거 됩니다

오래 방치돼 산화된 땀 얼룩 은 표백제를 이용해 없애야 애요.

면이나 마 같은 식물성 섬유는 50℃의 물에

산소계 표백제 100g, 중성세제 50g을 풀어 담가두었다 빱니다.

울이나 실크와 같은 동물성 섬유 또 는 합성섬유는

40℃의 물에 산소계 표백제 70g, 중성세제 50g을 풀어 1시간 정도

담가두었다 헹군다(물 10ℓ기준).

사인펜·볼펜 자국

볼펜 자국이 생겼을 때는 알코올이나 시너를 거즈에 묻혀 두드리듯이 닦아내고

세제를 20배 희석한 미지근한 물로
세탁한다.

얼룩 부위에 물파스를 발라두어도 휘발 성분 때문에 말끔히 지워집 답니다.

단, 얼룩이 좁은 부위일 때만 사용하고, 옷감의 소재가 합성섬유일 때는

사용을 삼가 합니다.

파운데이션·립스틱 자국

립스틱이나 파운데이션 등 옷에 묻은 메이크업 자국은

거즈에 알코올을 적당히 적셔 더 이상 오염 부위가 번 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두드려 닦아내요

얼룩 부위는 물에 적신 후 비누나 액체 세제를 묻혀 문지른 다음 물에 헹구고,

잔여물은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갔다가 물속에서 비 벼 빱니다.


어때요? 이젠 세탁비 줄일 수 있겠죠 !!

집에서 드라이 클리닝도 하고

흰옷은 더욱 하얗게 세탁 잘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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