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1-11 14:46
겨울 나기 청소 노하우
 글쓴이 : 아나기
조회 : 3,478  

[청소노하우] 똑 소리나는 겨울철 집안 청소노하우 ★

안녕하세요 ^^ 에코맘이에요~ 겨울이 오면서 다들 겨울엔 어떻게 청소해야하나~

많이들 생각하실거같은데요, 오늘은 에코맘이 똑부러지는 청소노하우를 가르쳐드릴게요!

욕실 청소노하우 ※

식품이나 식기를 씻는 개수대 쪽은 습기가 많아
세균이 가장 쉽게 번식한다고 하더라고요.

쓰지 않을 때는 항상 마른 행주로 닦아서 물기를 제거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세균 번식을 막는 포인트랍니다.

[배수구]
일단 청결한 주방을 위해서 음식물쓰레기는 전용기계로 항상 건조 처리를 해요.
배수구는 일주일에 한 번씩 칫솔에 식초나 베이킹파우더를 수세미에 묻혀
깨끗이 닦아줍니다.
모두다 배수구 주변의 세균을 없애주는 좋은 방법이죠.

[개수대]
설거지가 끝난 후에는 중성세제를 부어 깨끗이 닦고,
살균 세제로 한 번 더 소독해 악취를 방지해줍니다.
상판이나 벽 주위는 대충 물만 뿌리고 마는 경우가 많지만
이 곳 역시 세균이 잘 생기므로
수시로 베이킹소다나 식초물을 이용해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

[가스레인지]
가스레인지는 조리중에 튀긴 갖가지 음식 찌꺼기가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기 마련인데요, 자기 전,
식초와 물을 1:1로 섞은 물을 부어놓고
아침에 일어나 가스 레인지를 닦으면 힘 들이지 않고 청소할 수 있죠.

[행주, 수세미]
늘 물에 젖어있고, 음식찌꺼기가 쉽게 달라붙어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쉬운 것이 행주와 수세미죠.
행주는 삶아서 깨끗이 쓰는 경우는 많아도
수세미를 삶아서 쓰는 경우는 없는 것 같아요.
행주는 물론, 수세미도 끓는 물에 살짝 소독해주면 좋답니다.

[쓰레기통]

젖은 쓰레기가 많은 주방의 쓰레기통에는 쓰레기봉투를 넣어두고 사용합니다.
쓰레기봉투를 갈 때마다 살균스프레이를 뿌리고,
물기를 제거해 세균번식을 철저하게 막아주죠.

청소노하우 tip. 세제 대신 식초를 사용해보세요.
식초는 석회질과 물때를 녹여줄 뿐 아니라 살균 및 암모니아 냄새 제거까지 갖추고 있어 마무리 걸레질 때 유용합니다.

다만 철이나 대리석, 가공되지 않은 나무 제품에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청소할 때는 현미식초가 적당하고,

물과 희석해서 써야 합니다.

욕실 청소노하우

온 가족이 하루에도 몇 번씩 물을 쓰는 욕실이야말로
집안에서 가장 습한 곳이잖아요.

조금만 청소를 게을리 해도 곰팡이가 생기기 마련이죠.
최대한 물기를 없이 하고,
건조제를 잘 활용하는 것이 욕실청소 노하우랍니다.


[벽과 바닥]
욕실 벽이나 타일 틈에 거뭇하게 핀 곰팡이는 어느 집이나 있을 거예요.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곰팡이 전용세제를 이용해서
가는 솔로 타일 사이사이 까지 닦아줍니다.
다 닦은 후엔 마른 걸레로
물기를 닦아주죠.
바닥타일을 덮고 있는 곰팡이라면 키친타월을 여러 장 뜯어
타일 위에 깔고 희석한
표백제를 뿌려 하룻밤 두었다가
칫솔로 문지르면 말끔하게 제거되더라구요.

[세면대]

욕실전용 수세미를 마련해두고 욕실전용 세제로 자주 닦아줍니다.
얼굴을 씻는 세면대가 사실은 물때와 곰
팡이로 늘 지저분하기 마련이거든요.
귤과 레몬, 오렌지처럼 강한 산이 들어 있는 과일로 닦으면
곰팡이균은 물론 수도꼭지의 녹을 제거할 수 있답니다.

[배수구]
머리카락같은 것들이 쌓여있으면
물때와 세제, 비누 찌꺼기가 들러붙어 세균의 먹이가 되기 좋다고 해요.
오물은 씻을 때마다 제거해줍니다.
악취가 나는 배수구는 뚜껑을 열어 오물을 제거한 뒤
식초를 붓고 잠시 후,
뜨거운 물을 부어보세요. 순식간에 악취가 사라진답니다.

[변기]

세제를 변기 위에서부터 돌려가며 뿌려주고 잠시 기다렸다가
세제가 충분히 불면 구석구석
칫솔로 닦아냅니다.
변기덮개는 스펀지에 중성세제를 묻혀 닦고
마른걸레로 물기를 말끔하게 제거해줍니다.

청소노하우 tip. 냄새가 나는 화장실엔 양초를 켜두세요.
화장실 청소 후 양초를 30분 정도 켜두는 것으로도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욕실 청소노하우

청소할 때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들이야말로
세균과 박테리아의 가장 좋은 서식처죠.
관리 소홀로 내 식구가 아프기라도 하면 큰일이죠,
이제 집안 구석구석 청소노하우를 가르쳐드릴게요!

[카펫]
카펫은 실내먼지의 주원인이 되므로 아예 깔지 않는 편이 좋지만
겨울철 난방을 고려하면 안 깔 수도 없죠.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은
기본, 카펫에 굵은소금을 뿌려뒀다가 진공청소기를
작동시키면
작은 티끌까지 제거된답니다.


[신발장]

겨울철 눈에 젖은 신발을 그대로 신발장에 넣으면 절대 안돼요.

반드시 말려서 신발장에 보관하되,

신발 안에는 포장 김 안에 들어 있는 방부제 실리카겔을 모았다가 넣어줍니다.
제습작용으로 세균번식을 막아주거든요.


[침대]

매트리스는 수분이나 공기는 통하지만 집먼지 진드기 같은 세균은
통과하지 못하는, 기능성 비닐 커버나 천으로 싸서 사용합니다.
수시로 창밖에 널어주고 털어주는 것도
집먼지 진드기의
숫자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네요.
세탁할 때는 항상 뜨거운 물로 해주는 것이 좋아요.


[가습기]

가습기는 겨울철 건조한 집안에서 적절한 습도 조절을 맡아주는 고마운 물건이지만
청소를 제대로 못하면 아예 없느니만 못하다고 하죠?
가습기를 청소할 땐, 팬 히터는 물통을 분리한 후
빼내어 구석까지
꼼꼼히 닦아주고, 식초를 묻힌 헝겊으로 한 번 더 닦아
세균번식을 막아줍니다.
물통은 세제 없이
부드러운 헝겊으로 매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벽]
벽지가 들뜬 곳에는 곰팡이가 생겨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요.
바늘로 찔러 공기를 빼낸 후
습기가 없도록 마른 헝겊으로 잘 닦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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