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1-28 15:32
친환경 텃밭 가꾸기 - 진연옥 어머님 발표 자료
 글쓴이 : 아나기
조회 : 5,429  

안녕하세요? 저는 친환경 텃밭 가꾸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 진연옥입니다.

 

(다음 장 - 목차)

발표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 장- 에코시티)

요즘에는 개인이든 기업이든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어울리려는 친환경적인 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선 개발 후 보존이었던 우리나라에서도 에코시티를 건설한다고 하니, 친환경적 삶의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생활에는 어떤 식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3가지 예시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다음 장 - 화장실)

첫 번째는 친환경 화장실입니다. 여기서 쓰이는 것은 순환농업인데, 순환농업이란 가축과 작물, 땅과 사람이 서로 주고받고 먹고 하는 먹이사슬형 농업을 말합니다.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물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화장실로, 여기서 모인 인분으로 퇴비로 사용합니다.

 

(다음 장 - 화장실 설명)

친환경화장실의 특징은 4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분뇨 처리 시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을 사용하는 순간 영양 덩어리인 인분은 오염 덩어리로 변질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대변과 소변을 분리해 받아내고 있습니다. 소변은 숙성시켜 액체비료로, 대변은 바로 사용하면 독이 있기 때문에 1년 이상 숙성시킨 후 밭에 뿌립니다. 셋째, 분뇨 수거가 쉽도록 설계했습니다. 수거통을 평지와 같은 위치에 놓거나 바퀴를 달아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넷째, 분뇨를 퇴비화 시키는 희석제로 재나 왕겨, 부엽토, 톱밥 등을 사용합니다. 이것들은 냄새 제거와 발효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다음 장 - 지렁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것은 친환경 지렁이 농법입니다.

 

(다음 장 - 지렁이 설명)

지렁이의 배설물로 식물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지렁이가 땅속을 왔다 갔다 하여 토양을 경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지렁이는 음식물 쓰레기, 분뇨 등을 잘 먹고 키우기 쉽기 때문에 집안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수거통만 있다면 얼마든지 이용 가능합니다.

 

(다음 장 - EM효소)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것은 친환경 퇴비입니다. 친환경 퇴비를 만드는 방법 중 EM효소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M은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으로, 대부분의 발효 음식들이 이것을 이용해 만든 음식이라고 합니다. EM효소는 서로 다른 균들이 공존할 수 있게 해주고, 항산화물질을 생성하며, 악취를 막습니다.

 

(다음 장 - 쌀뜨물)

이렇게 좋은 EM효소를 이용한 퇴비를 만드는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쌀뜨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EM효소, 당분, 쌀뜨물, 페트용기를 준비합니다. 쌀뜨물을 1리터 용기에 넣고 5cm정도 공간을 남긴 후 EM 효소와 당분을 넣어 밀폐하고 따뜻한 곳에 일주일 그대로 둡니다. 냄새가 시큼하고 표면에 흰 입자가 생기면 효소 번식이 잘된 것입니다. 음식물과 EM효소를 함께 넣어 4,5일 정도 밀폐한 상태로 두면, 위에 흰 가루 등이 생기며 향긋함에 가까운 냄새가 난다고 하니 실내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다음 장 - 쌀겨)

두 번째로는 쌀겨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쌀겨가루, EM효소, 당밀을 준비합니다. 3가지 재료를 바가지에 넣고 잘 섞이도록 손으로 잘 버무려줍니다. 비닐팩 등에 넣고 밀봉한 뒤 20˚C~40˚C 사이에서 7~10일간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해 두면 발효가 완성됩니다.

 

(다음 장 - 식물)

지금까지 친환경적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저도 이런 것에 관심이 많아, 두 곳의 텃밭 체험을 하면서 친환경 농사법을 보고 배웠습니다. 텃밭 체험을 하면서, 텃밭을 보면 그 주인의 심상까지 알 수 있다는 것도 깨닫고,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알았습니다. 텃밭을 가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곳이 마련되고 식물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얼마든지 작물을 키울 수 있지만, 요즘에는 그만한 부지를 찾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안하는 것이 사진에 보이는 스티로폼 상자나 옥상을 이용한 텃밭 가꾸기입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적용 가능합니다. 기르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꾸준한 관리와 관심만 있다면 이것으로 인한 교육효과는 매우 높을 것입니다. 텃밭을 가꾸는 곳에서 친환경적 생활을 유도하는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사람들의 의식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친환경 시대인 만큼 조그마한 공간이라도 식물을 키워 항상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음 장 - )

이것으로 모든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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