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4-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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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 2009.12.03 ‘아나기’ 창립 10주년 맞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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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나기
 조회 : 3,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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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생활문화개선 시민단체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아나기)'이 지구 살리기 캠페인을 위해 중국, 일본의 아줌마들과 손을 잡는다.
아나기는 3일 '녹색 성장, 아줌마 손에 달렸소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아줌마들이 함께 뜻을 모아 '한ㆍ중ㆍ일 아줌마 지구 살리기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나기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 컨벤션센터에서 아나기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중·일 아줌마 지구살리기 기금마련 후원의 밤'을 진행한다.
내년 3월에는 남산 한옥마을에서 '한국가정 홈스테이' '친환경 농산물로 한식 만들기' '한·중·일 지구 살리기 선포식' '음식물 자원화 시설 방문' 등의 행사로 구성된 '지구 살리기 축제'를 열 예정이다.
아나기는 이와 함께 '남은 음식물 자원화 운동'도 펼치기로 했다.
이 운동은 일정기간 교육을 받고 'Eco 아줌마 마패'를 단 아줌마들이 분리수거된 음식물쓰레기가 바르게 처리됐는지, 제대로 재활용되고 있는지를 감시하고 바로 잡는 활동이다.
앞서 아나기는 지난달 국회도서관에서 음식물 자원화를 위한 국민 공감 대토론회도 개최했다.
김용숙 아나기 대표는 "올해 10주년을 제2기 아나기 활동 원년으로 삼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한국아줌마 특유의 근성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그동안 축적한 경험으로 한·중·일 아줌마 지구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나기는 외환위기 이후인 지난 1999년 주부들의 생활문화 개선을 표방하며 설립된 생활문화개선 단체로 2002년 한ㆍ일 월드컵 당시 홈스테이 운동을 펼치면서 주목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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