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5-17 14:03
[아주경제] 한중일 아줌마 지구 살리기를 위해 뭉쳤다
 글쓴이 : 아나기
조회 : 3,367  

한ㆍ중ㆍ일 아줌마, 지구 살리기 위해 뭉쳤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의 중년여성들, 이른바 아줌마 200여명이 지구살리기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6일 오후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아나기 코리아 비앤비'는 한마음 한뜻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녹색성장 아줌마 손에 있소이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구 살리기 발족식을 열었다.

'아나기'는 '아줌마가 나라의 기둥'의 약자다.

'신안 슬로시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미숙씨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 아나기 회원 130명, 중국인 아줌마 35명, 일본인 아줌마 10명이 참가했다.

또 강지원 변호사, 이계진 전(前) 국회의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위원장 등이 고문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사흘간 증도에 머물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화하자는 의미에서 '지렁이 액비 퇴비 만들기',
 
지역 먹을거리를 활용한 '친환경 로컬 푸드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한다.

이들은 발족식에서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뜻에서 자전거 50대를 기증했다.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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