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주 특별한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생활과 밀접한 환경제품들이 있고,
환경디자인, 환경 사진, 기부행사, 체험전, 취업박람회 등이 있는 '2011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인데요,
지금부터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그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Me, Fisrt! 그린스타트
저탄소 녹생성장 박람회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바로 환경부 부스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명당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옆에는 그린카드 부스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북극곰과 사진을 찍어보는 트릭아트존, 자전거로 에너지를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등이있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녹색소비 실천- 그린카드
환경부 부스 옆에 설치면 그린카드 부스에서는 현장에서 그린카드를 발급받을 수도 있었고, 다양한 친환경 녹색제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린카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되있고, 설명도 직접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귀여운 물범 캐릭터 인형이 돌아다니며 사진도 함께 찍어주고 물범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녹생성장 취업박람회
이번 저탄소 녹생성장 박람회에서는 취업박람회가 같이 열려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양한 구인정보와 함께 직업심리 검사관까지 준비되있어서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분야에 취업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녹색체험과 휴게실 부스도 옆에 같이 마련되있어 취업박람회를 보며 체험도 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친환경 디자인
국민대 그린디자인과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서 구경해봤는데요, 우리나라 최고의 디자인대학답게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지난 2007년에 열렸던 Global Warming! 포스터전 행사도 만나볼 수 있었구요, 다양한 디자인 상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설치미술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더 다양했습니다.
결혼도 녹색실천! 에코웨딩
이제는 결혼도 녹색으로! 친환경소재의 웨딩드레스부터 친환경종이를 사용한 청첩장, 리디자인 예물반지, 친환경 부케등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식을 친환경으로 꾸민다면 매우 의미있을 것같아요. 에코 웨딩드레스들도 너무 예뻐서 눈길이 갔습니다. 액자로도 사용할 수 있는 청첩장도 인상깊었습니다. 비싼 다이아반지보다 리디자인한 예물반지로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면 더 뜻깊겠죠?
페어트레이드- 친환경 의류를 만나보는 곳
네팔의 종이로 만든 옷들과 친환경 소재로 만든 다양한 소품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편안해보이는 옷들이 저의 소유욕을 자극했습니다.
환경을 주제로 한 Help Earth 사진전
박람회 안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선들'Help Earth'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너무 멋있는 사진들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습니다. '녹생경제와 녹색소비의 미래를 만나다!' 라는 주제에 걸맞게 전시된 훌륭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그밖에 부스들
(매립지 공사 부스)
(소원을 말해봐~ 소원을 적어보는 시간)
(다리 아플 땐 커피 마시면서 쉬어가기. 제가 직접 마셔봤는데 맛있었습니다.)
(에코백 판매부스, 너무 이쁜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친환경 연필. 디자인도 예쁘고 필기감도 부드러워요)
전시회 관람안내
기간 2011년 10월 12일)(수) ~ 15일(토)
입장료 무료
관람시간 오전 10시~ 오후6시까지(단,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은 4시까지 관람가능)
단체관람 대상 20인 이상
홈페이지 http://www.g-growth.or.kr
이렇게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양한 인형들과 사진도 찍고 부스마다 진행하는 행사에도 참여해 보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부스를 한 바퀴 돌고나니 환경보호에 더 힘써야겠다는 다짐이 들었습니다.
친환경연필은 생각보다 필기감이 부드럽고 좋았고, 친환경재료로 만든 옷도 이뻤습니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기부서명을 하고나니 뺏지를 선물로 주었는데
다음에는 안 쓰는 물건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
그동안 실천하지 않은 것을 반성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우리가 먼저 실천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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