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8-17 17:05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를 피하는 7가지 방법
 글쓴이 : 김용숙
조회 : 3,638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를 피하는 7가지 방법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많은곳이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입었습니다.

유난히도 올해 여름은 다른 해 보다 비가 많이 온것같아요.

지난 7월부터 8월이 되면서까지 우산을 안챙겨본적이 없네요.

이웃분들은 태풍의 피해를 받진 않으셨는지,

지난날 폭우의 피해를 받으신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이렇게 비가 와도 한동안 밤에 열대야 현상은 일어났었는데요,

앞으로도 열대야 현상으로 우리는 또 잠못들겠죠^^;;;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를 피하는 7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능하면 나체로 잠드세요

수면중에는 우리몸의 체온이 떨어진다고 해요.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는

깨어 있을 때와 잠들었을 때의 체온 차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숙면을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신체를 따뜻하게 한 후 나체로 자는 것이랍니다.

처음에는 익숙해지지 않겠지만 한두번 시도해보면 편안해져요^^
 
몸이 편안해지니까 잠도 잘 오고 혈액순환도 원활해 지면서 체온도 떨어지게 됩니다.

몸이 급속히 차가워지지 않도록 방 온도는 너무 낮게 하지 마시고, 침구는 청결하게 관리해주세요.

밤에는 거실 조명을 어둡게 합니다.

멜라토닌은 잠을 오게 하는 호르몬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낮과 같은 밝은 조명 아래서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어려워져 자연스러운 졸음을 방해하는데요.

불을 완전하게 끄거나 조명을 아주 약하게 줄이는 것이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반신욕을 하세요.

잠이 안오는 것은 상부로 열이 몰려있기 때문이래요.

반신욕은 몸 아래쪽을 따뜻하게 하고 위쪽은 시원하게 만들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신욕은 미지근한 물로 15~20분 정도 해주는것이 좋아요.

숙면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를 마셔주세요.

저녁시간에 오미자나 대추차를 마시면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차는 과열된 심장을 식히고 갈증 해소에 좋아요. 대추차는 뱃속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해주지요.

오미자차를 만들 때는 끓여 식힌 물에 오미자를 넣고 우려내어 꿀을 타 새콤달콤하게 해주면 됩니다.
 
자기전 찬물을 마시는것은 금물이예요.

찬물은 입에서만 시원할 뿐 상부를 더욱 뜨겁게 하고 뱃속을 차갑게 만들어 오히려 잠을 달아나게 한답니다.

침실환경은 쾌적하면서도 낮은 습도를 유지해주세요

덥다고 무작정 온도를 낮추기 보다는 습도를 낮추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습도는 50~60%가 쾌적지수이며 선풍기는 1~2시간 정도 맞춰놓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은 30분 이내에 꺼지도록 예약을 해주세요.

 베개는 적절한 높이로, 이불은 시원한 소재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더위를 날려준다는 공포영화 추리소설은 금물

찜통더위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택하는 방법 중 하나는 공포영화 관람입니다.

그러나 열대야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늦게까지 공포영화를 시청하면

지나친 자극으로 숙면을 취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자다가 더워서 눈을 찌뿌리며 일어나게 되는 열대야!

이런 열대야에 조금만 주의깊게 신경써주신다면 충분한 숙면도 지키고, 건강도 지킬수 있답니다^^

한가지라도 실천해보시고 숙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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