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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단조롭게 몰입되며 보다가 결말에서 다같이 탄식하게되는 영화네요...ㅎㅎㅎ
진짜 뒷자리분들도 저랑 친구와 같은부분가지고 '저걸..?'이렇게 말하시며 나가시더라구요
김윤석감독의 첫작품이라고 하다니 꽤 좋은 작품이 나왔구나햇는데 결말부가 좀 호불호가 갈릴거같네요ㅎㅎㅎ
여담으로 영화시작하는데 40대 후반?50대? 되보이는 중년부부가 영화관을 헤집고 다녀서 화가났네요ㅎㅎㅎ
근방에 좌석에 락걸리는곳이 없었는데 리모델링을 했는지 마침 상영관이 결제된 자석만 열리는 구조던데
오른쪽 아래쪽에 앉아있다가 영화시작하니깐 빈자리 찾아 올라오더니 락걸려있으면 내려가서 원래자리가면되지 하나하나 확인하고 다니시더니
어찌어찌 앉은 자리는 역시나 원래 주인오고 쫓겨나니깐 또 옆자리를 찾으며 상영관 중간에 앉아있는 저희 뒷자리까지 오시더군요ㅎㅎㅎ
너무 시끄러워서 친구가 조용히좀봅시다 한마디하니깐 너네아빠한테도 그런말하냐고 막 성내며 달려오다가 자리복잡하니깐 돌아가시는 분ㅎㅎㅎ
그이후로도 계속 떠들고 돌아다니고....저희아버지는 그렇게 교양없지 않으셔서말이죠ㅎㅎㅎㅎ
나갈때 한마디하려는데 끝나자마자 나가버려서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