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1-11 10:15
글쓴이 :
김용숙
조회 : 1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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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행정의 현주소를 고발합니다.
사회지도층의 Noblesse Oblige실천과 사회갈등해소와 소통문화를 위해서 배려무화포럼을 창립키로 했습니다.
사회갈등의 원인이 배려부족에 기인하는 것 같아서 배려문화포럼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첫 번째 활동으로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학생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무조건적인 도움이 학생들에게 의존심을 키우는 결과를 가져올 것 같아서 도움을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는 교육을 위해서 복지시설에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복지시설정보를 얻기 위해서 서초구청 여성가족과(2155-6690)에 전화를 걸었더니
사회복지과(2155-6676)로 전화를 하라고 해서 전화를 하니 사회복지 정책과로 전화를 하라는 것입니다.
사회복지 정책과(2155-6645)에서 전화를 해서 한다는 말이 자원봉사센터가 있으니
그쪽으로 전화를 해서 복지시설정보를 알아보라는 것입니다.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전화를 한 사람에게 구청복지과에서 하는 행정태도는 이러했습니다.
복지예산을 많이 배정하면 무엇하겠습니다. 현장의 복지정책이 이모양인데!
공무원은 봉급 받아 챙기고 자원봉사센터에서 일하는 자원봉사자만 부려먹고 있는 것이
한국복지 행정의 현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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